CJ푸드빌 뚜레쥬르, 캐나다 진출…북미 지역 영토 확장

캘거리에 1호점 오픈…토론토∙밴쿠버 등 캐나다 거점으로 매장 확대

2023-10-24     김민주 기자
뚜레쥬르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캐나다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진출을 통해 해외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캐나다 1호점인 ‘캘거리 점’은 캘거리 시의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단 평가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북미지역에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지난 8월 1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미국 조지아 주에 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2025년 미국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전역에서 제품 수요의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사업 확대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뚜레쥬르의 해외 총 매장 수가 400곳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