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창사 100돌 기념 은화 발행
오는 30일부터 예약 진행
2024-10-2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내년 창사 100돌 맞아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4년 업계 처음으로 100년 기업을 알리고, 유구한 역사를 함께한 소비자들과 이를 축하하고자 은화를 마련하게 됐다. 기념 은화에는 오랜 역사를 되새겨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시작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녹여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시그니처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100주년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해 은화를 디자인했다. 1924년 평안남도 용강군에 구축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을 기해 1924개만을 한정적으로 제작했다. 이번 기념 은화는 오는 30일 자정부터 내달 12일 자정까지 금은화 대표 쇼핑몰인 투데이을 통해 단독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13만원이다. 예약 주문 후 내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수량은 향후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주년의 시작을 기념 은화에 담았다”며 “100년 기업의 헤리티지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