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반부패·청렴표어 공모 우수작 시상

‘부패는 회피, 청렴은 Happy(해피)’최우수작 선정

2024-10-26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동구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하여 ‘직원 참여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고위공무원들의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김찬진 구청장의 청렴특강,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청렴 시책을 점검했다. 또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하여 청렴수시교육,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을 강조해왔다. 청렴표어 시상식은 김찬진 구청장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공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공직자의 의지 등을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짧고 호소력 있는 언어로 표현했다. 총 40건의 표어가 제출됐고, 우수작은 전 직원이 투표를 통하여 선정했다. 공모결과 세무과 강정섭 주무관이 제안한 ‘부패는 회피, 청렴은 Happy(해피)’표어가 최우수작에 선정되었다. ‘당신의 청렴 지수, 구민의 행복 지수’, ‘청렴 on, 행복지수 UP’등의 표어가 우수작으로 직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생각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청렴 표어를 구호로만 외치지 않고, 구민들이 체감하여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동구 전 공직자들이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