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닭가슴살’ 고단백 스팸 신제품 선봬
1일 영양성분 기준치 60% 단백질 함유…스팸 본연 맛과 식감 유지
2023-10-26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닭가슴살로 만든 스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48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팸(SPAM®) 브랜드 캔햄 중 최초의 닭가슴살 제품이다.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기존 돼지고기 캔햄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닭가슴살’은 스팸 고유의 맛을 유지하며 단백질 함량은 대폭 늘린 제품이다. 닭가슴살과 닭다리살, 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7g으로, 200g 한 캔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를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 또한 낮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13시간 이상 저온 숙성 공정을 거쳐 닭고기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