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연 구매한도 확대

2023-10-27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연간 한도액인 200만 원을 모두 사용했더라도, 오는 11월과 12월에는 한시적으로 추가 충전이 가능해졌다. 추가 충전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각각 월 한도액인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전주사랑상품권의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11월 판매 후 잔여분은 12월에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인 ‘돼지카드’는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간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이 10%까지 적립된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해제를 통해 연말연시 일반 시민분들과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