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북폴리오, 시화집 『나태주, 지금의 안부』 예약 판매 시작

- 나태주 시인의 미공개 신작 시 다수 수록… -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으로 구성 - 일주일에 한 편씩 52주로 구성된 만년 주간달력 탁상 스프링북 형태로 제작

2024-10-2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내달 15일 신간 시화집 <나태주, 지금의 안부>의 출간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나태주, 지금의 안부>는 전 국민의 마음에 큰 위안을 주는 나태주 시인이 손수 쓰고 그린 친필 시화 작품을 한 주에 한 편씩 총 52주로 구성한 만년 주간달력 형태의 시화집이다.

일주일마다 넘기는 탁상 스프링북으로 제작됐으며, 미공개 신작 시가 다수 수록됐다. 구성은 △탁상 시화집 △나의 안부노트 △스티커 △엽서 7종이다.

탁상 시화집은 일주일을 채우는 안부를 콘셉트로 앞면은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이, 뒷면은 시화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시화로 꾸며졌다. 따라서 ‘첫 번째 주의 안부’부터 ‘쉰두 번째 주의 안부’까지 52주간의 여정 동안 하나의 시를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가지 시화로 즐겨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눈 내리는 지금 △꽃 피는 지금 △볕 비치는 지금 △잎 날리는 지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 가는 작품에 조금 더 머물러도 되는 만년형 달력이다. 책상 위, 장식장, 거실장 등 눈길이 닿는 곳에 올려두고 매 순간 마음이 가는 작품을 세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기나 편지, 필사 등 자유롭게 글을 적을 수 있는 ‘나의 안부노트’와 시인의 그림으로 꾸며진 스티커, 그래픽 시화가 그려진 엽서 7종이 박스 케이스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다.

북폴리오은 일주일을 포근하게 채워줄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의 친필 시화집이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나 자신과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시화집으로 안부를 건네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나태주, 지금의 안부’ 출간을 기념해 초판 구매 시 나태주 시인의 친필 그림이 들어간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