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원 평생교육원 인천공항어린이집 위탁 운영 우수기관 선정
2015-01-0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평생교육원(원장 제갈 장)은 지난 6일 서울지방항공청장(김재영)으로부터 인천공항어린이집 위탁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로상은 인천공항 어린이집의 위탁기관인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보육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유아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결과이다.특히,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작년 특별활동 프로그램 업체 선정시 학부모, 전문가, 보육교사 대표로 위원회를 구성해 업체선정의 공정성을 기했다.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및 보육교실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적‧원천적으로 예방하는 등의 활동을 보였다.또한, 인천공항 상주기관 직원들의 교대근무 등 특수성을 고려하여 시간 연장 보육 및 토요일 보육을 실시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육아데이, 자연 친화, 슬로우 푸드 음식교육 프로그램 등의 계획 추진으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평생교육원 제갈 장 원장은 “보육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여 영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현재, 인천공항어린이집은 공항근무 관계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구 운서동에 연면적 1,858㎡로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에서 박세란 원장을 비롯하여 보육교사 25명이 원생 230명을 돌보고 있으며, 2009년부터 인천대평생교육원과 인천공항어린이집은 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간에 졸업대상자 취업 연계 및 학술 연구 자료 제공 및 발표 등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