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문화센터, 요양병원 어르신께 케익 전달

2014-01-07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행복문화센터는 지난 3일 수강생 20명이 광주시 비엔날레 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께 손수 만든 케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행복문화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케익 행사에 직접 참여한 지영찬(28세, 남, 서구 치평동)씨는 “한달에 2회 정도 진행되는 케익제작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도 좋았지만 손수 만든 케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오늘의 방문이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비엔날레 요양병원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직접 만든 케익을 가지고 찾아와 어른들께 봉사하는 모습 속에 우리 사회의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