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경안천 남동사거리~둔전역 5㎞ 구간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모스 7만 8000본(뿌리 단위)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만개한 코스모스길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거지와 상가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