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 성료
문화 도슨트·지역 명소 나들이·플로깅 연계…문화·건강·환경 보호 실천
2024-10-30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꿈키움 원더워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걷기 운동과 문화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약 5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곳의 약 30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서울, 충북, 전북, 경남 등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생활 속 운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했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계열사에서 총 200여명의 CJ임직원 봉사자가 동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와 대나무 소재 집게로 구성된 ‘원더워크 야외활동 키트’를 참여 아동 전원에 배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경기관광공사의 협력으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 탐방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걷기 활동과 별도로 CJ도너스캠프를 통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까지 실시하며 총 1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CJ임직원 300여명의 모금액에 CJ도너스캠프의 1대 1 매칭을 더해 조성된 금액으로, 해당 기부금은 향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