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 ‘23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전라남도지사 우수 기관 표창 수상
2024-10-30 김명일 기자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지난 26일 열린 「2023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행사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가족 간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3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증진 향상 및 정책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영광군보건소는 군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스트레스 완화 힐링 프로그램 및 정신질환자 사회화를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소를 주 3회 운영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등 자살예방 교육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정신재활시설 2개소(영광두빛나래, 새롬채)을 운영·지원하여 정신질환자의 재활·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