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 런치모니터 ‘웨이브’ 유럽 시장서 판매 시작
내달 중 호주 시장까지 판매 확대
2024-10-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유럽과 호주 시장에 자사가 고안한 골프 런치모니터 ‘웨이브’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전개했고, 내달 호주까지 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국내 최대 골프 IT 기업 골프존의 역량을 토대로 완성된 ‘웨이브’는 골퍼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본인의 샷 데이터를 파악 가능한 골프 런치모니터 제품이다. 특히, 골프존에서 처음 공개하는 레이더 센서 라인으로 실내에 최적화된 초고속 카메라 센서의 기존 시뮬레이터와 달리, 조명이나 클럽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야외나 자연광 상태에서도 활용도가 큰 것이 장점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은 국내외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에 이어 해외 골퍼들을 위한 휴대용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맨케이브 시장에서도 골프존의 기술력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든 골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판매망을 다각화하여 골퍼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