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 부산시교육감배 ‘드론 레이싱 경연대회’ 눈길
2024-10-31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2030부산엑스포 개최를 기원하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의 의미로 드론 대회가 열린다.
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 5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 연제구 소재 부산교육대학교 제1체육관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드론 레이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번 드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드론 분야 관심을 높이고 미래형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청소년 창의적 탐구력 향상 및 소질 개발 △미래 핵심 산업 드론 분야의 인재 양성 △청소년 드론, 무인 항공 분야 경험 기회 △올바른 기초지식 습득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는 부산지역의 초등학교 팀으로 이루어진 단체가 3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각 주자가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방식으로, 리그전으로 진행 후 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진다. 한편, 대회를 여는 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장애인이 접하기 어려운 드론 교육에 나서고 있다. 2021년 제1회 장애인 챌린저 드론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 초등부를 대상으로 한 드론 레이싱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중·고등부 대회로 확산해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