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석탄화력 폐쇄 앞두고 자구책 마련 총력
30일 태안문화원에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회의’ 개최
2023-10-3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30일 태안문화원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충남연구원, 태안군이장단연합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태안지역 석탄화력발전소가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폐쇄 및 탄소중립이 태안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자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검토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협의회는 미래 태안의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응코자 지난해 7월 최초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