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수용품가격 최대 64.5% 인하
2015-01-08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홈플러스는 설 물가를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27개 품목 가격을 지난해 설보다 최대 64.5%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전국 대형마트·전통시장 27개 핵심 제수용품을 ‘설 특별 물가관리품목’으로 선정한 홈플러스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 가격인하 27개 제수용품으로는 한우, 목삽겹, 생닭, 사과, 배 등이며,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리면 비용은 총 19만8636원으로 작년 설 25만 8483원보다 6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가격인하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인터넷쇼핑몰에도 적용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설 제수용품 시세는 작황이 좋지 않았던 작년 설보다는 5~6% 내려갈 전망이지만 판매가 인하폭을 20%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