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점주 편의 위한 스마트폰 발주 서비스 실시

2014-01-08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부터 가맹점주들에게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가맹점주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점포 밖에서도 실시간 매출·송금액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2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가맹사업법에 따라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가 일부 생길 수 있어 가맹점주들의 운영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 측은 가맹주 편의를 위해 본사, 전산, 시설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다양한 개선책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발주 서비스 등을 통해 앞으로도 가맹점주 점포운영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