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세종임직원, 세종시청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2015-01-0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중흥건설 세종임직원이 8일 오후 세종시청을 방문,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유한식 세종시장에게 68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금은 중흥건설 세종시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김상균 행복도시 1-3생활권 M3BL 현장소장은 “국가가 주도하는 세종시 건설에 참여한다는 큰 보람으로 많은 근로자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며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세종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성금전달의 배경을 밝혔다.중흥건설은 지난해 세종시에 4,70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전국 주택공급실적 3위에 달하는 호남의 중견기업이다.한편, 증흥건설은 분양사무실 개관 당시에도 저소득층에 쌀을 기탁하는 등 세종시 건설참여 기업으로는 가장 활발한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