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도권·강원 요란한 비…우박 떨어지는 곳도

아침 최저 기온은 5~17도, 낮 최고 기온 19~26도

2024-10-31     문장원 기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수요일인 11월 1일에는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비가 확대되겠다. 충북 북부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밤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30㎜,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5㎜ 내외가 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경기 북동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안전사고 및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7도가 되겠고, 낮 최고 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권내륙과 전라권 및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권 내륙, 전라권,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의 추가 유입으로 대부분 중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