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스타 부스 '서브컬처'로 채운다
지스타 특별 페이지서 출품작 3종·전시기간 이벤트 정보 안내
2023-11-02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7년 만에 지스타2023에 참가하는 웹젠이 신작 '테르비스'를 내세워 BTC 전시관 출품작을 확정하고 부스 조감도를 공개한다.
웹젠은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 BTC 80부스와 함께 야외부스를 운영한다. 웹젠의 이번 전시 부스는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 등 서브컬처 게임만으로 구성된다.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이용자의 증가 등 게임산업 트렌드에 맞춰 게임 개발 장르를 확대하고, 자사 게임 회원을 해당 장르의 게이머들까지 넓히는 사업 방향성을 지스타에서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시 출품작 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웹젠이 직접 개발하는 테르비스다. 이 게임은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RPG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웹젠은 그간 ‘테르비스’의 게임 장르와 게임명(타이틀) 외에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린 적이 없었다. 웹젠 BTC 부스에 ‘테르비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일반 대중에 처음으로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웹젠이 이미 출시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라그나돌’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도 서브컬쳐 게임의 특색을 살린 전시관을 마련한다. 게임 시연은 물론, 서브컬처 게임 팬들이 선호하는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에서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웹젠은 게임전시와 시연 외에, 관람객들을 위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작의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플레이 행사와 함께 일정별로 인기 코스플레이 모델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인회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웹젠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