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농어촌公 사장, 현장경영 첫 시동

경기지역 사업현장 방문 ‘현장과 소통하는 혁신’ 강조

2015-01-0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8일 경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이날 평택지사와 안성지사(운수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금광저수지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사업 현장), 여주·이천지사(어농지구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현장), 화성수원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지관리와 사업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사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동안 농어촌공사 전국 각 지사와 사업현장을 방문해 경영 혁신 추진을 비롯한 올해 경영방향을 전파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아 지난 12월 해외사업 확대와 자체사업 내실화,‘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 사장은 "공사는 농어촌과 가장 가까운 정책수행기관인 만큼 현장 중심의 경영이 필수"라며, "올해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농어업인과 직접 소통하면서 공사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