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상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45억원 투입 항로표시 등 선박 안전시설 확충
2015-01-09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운항 을 위해 금년에 45억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 설치, 선박건조 등 13건의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주요사업은 용유도와 장봉도 사이 장봉수도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등 표(燈標)를 설치하고 다양한 해양기상 정보제공을 위하여 관측기지 2 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작년에 착공한 팔미도등대 역사전시관 신축 사업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 이전에 완료하여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금년도 항로표지 시 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인천항의 해상교통 환경 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