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단국대학교와 ‘맞손’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 단국대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 해양치유 산업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 진행키로
2024-11-0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단국대 안순철 총장 및 백동헌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단국대학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 평생교육원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 해양치유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코자 추진됐다.양측은 앞으로 해양치유 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를 진행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단국대는 해양치유 산업분야의 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