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성료
2024-11-07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의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합창단의 창작곡 봄시작, 시간은 청개구리, 단풍, 사계절이 울려 퍼져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부는 꽃밭에서, 모래성, 달달 무슨달, 어린이 왈츠를 통하여 편안하고 안락함을 선사했다. 3부는 분위기를 바꿔 ‘김진택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여 클래식기타, 더블베이스 등의 연주로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4부는 합창단이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안녕 여러분, 모든산에 오르자 등을 부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