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중원도서관, ‘시민이 만든 그림책‘ 출판기념회 열어
2024-11-0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산하 중원도서관은 돌봄의 글쓰기 프로그램 수강 시민들의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돌봄의 글쓰기는 중원도서관에서 시민의 그림책 출판을 지원하기 위해 글 기획부터 출판까지 교육 과정 등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부터 10월까지 수강생들은 글쓰기 강연, 기관 탐방, 그림책 제작 등 과정을 거쳐 환경, 교권, 장애 등 사회 현안을 담은 14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어 중원도서관은 11월 4일 1층 다문화한가족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수강생들의 그림책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나와 다른 사람, 세상을 돌보는 마음을 키워준 프로그램이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책 출판으로 이어져 더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중원도서관 시민의 서재에 상시 전시되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중원도서관은 국가도서관 납본과 순회 전시를 통해 시민의 그림책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