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2024-11-0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산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시는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 최대의 산업중심지이다. 서울시의회는 울란바토르시의회와 1997년 결연을 맺은 이후 26년째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는 1995년 친선결연을 맺었다. 김현기 의장은 “취업, 여행, 치료 등을 목적으로 주몽골 한국대사관에 하루에 900여 명의 몽골인이 한국 비자를 신청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 협력이 시민 행복과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에는 8천여 명의 몽골인들이 거주하고 계신다”라며 “이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