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강남경찰서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신사역 부근서 음주운전 위험성 알려
2024-11-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난 야외 활동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청 교통운영과,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하이트진로, ㈜온버스, 모범운전자회 등과 손잡고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합류했다. 가두 캠페인에서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메시지가 들어간 주차 알림판과 약속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이 고안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 VR(가상현실) 체험존도 구축했다. 시민들은 가해차량, 피해차량, 목격차량의 시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촉발할 수 있는 사고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하고, 운전자 시점의 잘못된 판단을 파악해보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