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클린 그린’ 캠페인 벌인다!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
2010-10-14 박주연 기자
[매일일보=박주연 기자] 소리바다 (대표 양정환)가 ‘대한민국 인터넷 저작권 지킴이’ 선봉장에 선다.지난 7월 P2P 음악사이트 최초로 인터넷 저작권 지킴이 ‘클린 사이트’로 지정된 소리바다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저작권보호센터 클린사이트 사업부와 함께 ‘클린 그린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저작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소리바다가 이번에 진행하는 ‘클린 그린 캠페인’은 인터넷 환경의 건전한 발전과 유익한 콘텐츠를 재생산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특히 인터넷 유저들이 즐기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암호찾기’ 이벤트는 클린사이트()를 방문해 그 안에 숨어있는 소리바다 암호의 의미를 찾아 입력하면 되고, ‘클린게임’ 이벤트는 플래쉬퀴즈를 통해’저작권 양심지수’를 측정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린사이트의 취지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과 함께 블로그나 카페에 클린 소리바다 위젯을 설치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소리바다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현금30만원, 백화점 상품권, 로봇청소기, 아이팟터치, 디지털카메라, 미니벨로자전거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소리바다 한 관계자는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소리바다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건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클린사이트의 취지를 우리의 고객과 공유하고자 클린 그린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익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클린 사이트’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콘텐츠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정부가 엄격한 선정절차를 거쳐 클린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소리바다를 포함해 메가스터디, 엠넷미디어 등 총 6개 사이트가 클린 사이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