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동주택 선거 관리 역량 강화한다
2023년 하반기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교육' 실시
2024-11-09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올해 4월에 이어 2번째로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선관위는 아파트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구는 공동주택 운영과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 선거 관리 역량 강화’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이날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필요성 △선관위 구성과 운영 방법 △동별대표자 선출과 해임 등에 대해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주택 관련 교육, 공동주택 전자투표비용 지원, S-APT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공동주택의 투명성 강화와 비리 근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