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우리은행과 여행업계 지원 위한 MOU 체결
금융 컨설팅 제공 등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2024-11-0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여행업계 지원에 역량을 쏟는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연계해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꾀하고, 제휴점 대상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기해 프로모션도 펼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주 추첨을 거쳐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 특급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리은행 첫 거래 회원에게 2만원 상당 야놀자 포인트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마다 열리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 시 국내 숙소 최대 20%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