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립도서관 '북-쉐어링 사업' 이달 시행

2014-01-12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연수 북-쉐어링(Book-Sharing)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참가 기관에는 1회 최대 30권까지 14일 동안 도서를 대출해준다.참여 희망 기관은 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도시어린이도서관 가운데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연수구립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 저소득층 아동, 노인들이 책을 자주 접하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 사업으로 관내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