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진행…전 계열사 총출동

오는 26일까지 17일간 행사 실시

2024-11-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는 26일까지 17일간 대규모 쇼핑 대전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아울렛·홈쇼핑·면세점·그린푸드·한섬·리바트·지누스·바이오랜드·드림투어 등 10여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내 쓸 수 있는 모바일 쿠폰팩 ‘H-슈퍼 패스’를 통해 전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와 카페H 무료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에서 패션·리빙·잡화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15~20일에는 해외패션 및 수입의류를 테마로 각종 의류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아울렛은 ‘아울렛 슈퍼위켄드’를 통해 8개 전 점포에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 및 1억원 상당 프리미엄 패딩 경품 이벤트 등 판촉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오는 13~19일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20~26일 '클럽위크'를 테마로 뷰티부터 패션, 아웃도어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TV방송과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요일별로 실시하는 스페셜 포인트 적립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수·토요일마다 현대H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당 최대 10%의 H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패밀리 위크 행사 기간 동안 창사 5주년을 기해 숫자 ‘5’를 활용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쏟아낸다. 구매 가격의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H포인트 5% 페이백 프로모션과 행사 기간 중 200달러 이상 구매객 555명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섬은 오는 12일까지 한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섬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리워드 행사도 함께 진행해 마일리지 2배 적립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바트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독창적인 가구 10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 100인을 선발한다. 체험단 참가자는 태국 책장, 말레이시아 콘솔 등 세계 각국의 리빙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침실·서재 등 가구 패키지 구매 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누스는 일부 매트리스 품목 구매 시 프레임을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지누스의 매트리스 럭스S 신제품을 한 달간 직접 체험한 후 구입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더현대트래블 100만원 여행권(5명),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기프트(50명), H.Point 1만포인트(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권도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들이 함께 모여 첫번째 연합 쇼핑 대전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로 각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생활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