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체 세대 40.4%가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4년 연속 최우수구
스마트횡단보도 전광판 32개소 활용 거리홍보, 찾아가는 현장홍보 189회 실시 올해 온실가스 감축에 1만 5811명 참여, 약 4억 9천여만 원 상당 마일리지 적립
2024-11-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2023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1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지방세나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과 현금 전환까지 가능해 고물가 시대 가계 살림에 보태려는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이번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회원 등 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