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참석
2015-01-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그룹은 이미경 부회장이 오는 21일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2014 한국의 밤(코리아나이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하는 글로벌 경제계 인사들에게 한국의 창조경제를 비롯해 한류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CJ푸드빌의 ‘비비고’는 한국의 밤 행사를 협찬한다.CJ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비비고’를 통한 한식 세계화와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한 한류 확산에 애정이 크고 글로벌 경제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워 창조경제 대표 기업인으로 초청을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세계 여성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영화계 핵심인사 및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초청해 미국영화협회와 공동주최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안 시네마’ 등을 주관했다. 11월에는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영화의 밤’ 행사를 주관했다. 이에 앞선 1997년에는 다보스 차세대 리더 100인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