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두번째학교’캠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려
2014-01-13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광명시 청소년의 창의·인성 교육을 이끌고 있는 ‘두번째학교’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4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했다.‘2013년 겨울, 도전의 왕을 찾는 설레는 캠프’를 줄여 ‘설왕설레’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번 4기 캠프는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22명이 참여하였으며, 협업의 가치를 깨닫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미션 수행 중심으로 꾸려졌다.캠프에 참가한 11살 이권진(초등 4학년)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캠프에 와서 조금 떨렸지만,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과 더 친해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캠프 참가 후기를 전했다.광명시-기아자동차-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자간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두번째학교’는 광명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교육을 지원해 왔다.광명시는 청소년에게 창의, 소통, 도전에 대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참여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