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 5년 만에 새 단장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높여…개인 맞춤형 ‘AI 추천 도서 서비스’도 선보여

2024-11-1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도서관 홈페이지가 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로
시는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이나 도서 검색 기능도 향상시켰다. 소장 정보 한 눈에 보기, 대출 가능 도서만 보기, 도서 위치 알림톡 받기, 자료실 검색 등 도서 검색 기능을 향상했다. 사용자의 대출 이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 취향을 분석해 ‘AI 추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매달 선정한 주제별로 연관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한눈에 보는 도서관’ 코너를 신설해 도서관별 행사나 이색 사업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아카이브’ 코너를 신설해 도서관별로 행사나 사업의 기록을 보존하고 이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휴먼북 열람, 홈페이지 예약·알림톡 등의 기능도 개선했다. 오프라인으로만 신청 받았던 ‘도서기증 신청’과 다자녀 대출 권수 확대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반영해 5년 만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용인시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