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타 시군보다 30%많은 경로당 운영비 지원

군 운영보조금 정산 및 집행사항 실태조사

2015-01-1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군 자체예산을 지원하는 등 인근 타 시ㆍ군보다 30%이상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양평군에 따르면 현재 양평관내 경로당 수는 344개소로 이용자수는 1만3,000여명으로 집계, 양평군 전체 노인 인구 2만 여명중 65%가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이런수요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기위해 경로당 난방기 관리상태와 건강관리 및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양평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군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민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인근 시ㆍ군보다 월등히 많이 지급되고 있는 경로당 운영보조금 정산 및 보조금 집행사항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