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 운영
실버컵 2캔 구매시 각인 서비스 진행
2024-11-14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삿포로 맥주는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이하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을 내달 3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의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에서는 기간동안 650ml의 대용량 캔을 6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실버컵을 2개 이상 구매시 구매한 실버컵 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각인 서비스는 지난 홍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실버컵 바디에 레이저로 새겨준다. 삿포로 실버컵은 1984년 미국에서 출시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시장에서 일본 맥주의 대표 주자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월 편의점 출시 이후 편의점 4개사에서 발주량 초과로 초도 물량이 품절되는 등의 큰 이슈를 만든 제품으로 10월 중순부터 공급을 재개했다. 삿포로 실버컵은 650ml의 대용량일 뿐만 아니라, 유니크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삿포로가 35년 이상 북미 시장에서 아시아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삿포로맥주의 담당자는 “나만의 실버컵을 갖고 싶다면 하남 스타필드 와인클럽의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을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각인한 실버컵이 특별함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