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총 163명 모집
일반형 일자리 92명, 복지 일자리 71명 모집 일반형은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복지 일자리는 12월 모집 예정
2023-11-14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63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92명(전일제 48명, 시간제 44명), 복지 일자리(위탁 운영) 71명 총 163명이다. 공고일(11.6.) 기준 서울시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업하지 않은 자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이달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 일자리는 위탁수행기관이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2024년 금천구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36원을 적용받는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위탁수행 기관을 통해 주 14시간(월 56시간)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2024년 최저임금인 시급 9,630원을 적용받는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