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2015-01-13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달간 가산동에 위치한 기업시민청에서 고승덕 변호사, 인명진 목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구로공단, 명사에게 길을 묻다?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생 도전기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자유로운 토크로 함께 풀어본다.진행은 안치용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명예관장이 맡았으며 고승덕 변호사, 인명진 목사, 김영하 소설가, 김주원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패널로 직접 토크에 참여하고, 고교밴드와 동아리의 공연, 명사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 등이 예정돼 있어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및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laborhouse.geumcheo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essbara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