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른신 일자리 1500개 마련

2015-01-13     심기서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는 2월부터 사회공헌형 사업에 1260명을 투입하는 등 총 1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조기 추진한다.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091명, 2012년 1245명, 지난해 1315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특히 올해 지역사회의 안전, 돌봄 등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충한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시장진입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보호,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와 청소년 돌봄지원, 가사도우미, 경비원 청소 및 미화원 등이다.구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17일 사업을 개시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참여자 1224명을 대상으로 참여 계기와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금번‘노인 일자리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했다.구 관계자는“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