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환경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성료

제2회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 성료

2024-11-1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모색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부여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주력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자원 순환 솔루션,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미래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을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5개 기업으로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 활용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고안) △어스폼(버섯 균사체 및 농어업 폐기물 활용포장·완충재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멘토단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