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소방훈련도 실전처럼

2024-11-15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4일 경주소방서 보문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발생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빠르고 안전한 대피와 적극적인 초기 진화 대응으로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동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경보와 함께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대응 및 소방차 도착에 따른 합동진화 훈련이 진행됐다. 또, 보문119안전센터의 지도 아래 더미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평소에도 자위소방대를 구성, 화재나 재난에 대비한 역할을 분담해 숙지하고 있으며, 이날 훈련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