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디즈니‧픽사’ 캐릭터 축제 개최
1000여종 ‘디즈니·픽사’ 굿즈 선봬
2023-11-1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이 털 덮인 ‘디즈니·픽사’ 캐릭터들의 축제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은 2022년에 중국과 홍콩에서 선풍적인 인기 몰이에 성공한 ‘디즈니·픽사’ 축제다. 이 행사는 중국의 강후이 헝룽 광장, 홍콩의 랭함 팰리스에서 가족 단위 고객과 2030대 고객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혁신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월드몰(11/15~12/14), 수원점(11/24~12/10), 부산 광복점 (12/16~12/31) 세 점포에서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그간 진행해온 △잔망루피 △포켓몬스터 △라인프렌즈 등 캐릭터 행사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최근에 동탄점에서 진행한 ‘캐치티니핑’ 싱어롱 이벤트 사전 접수에는 5분만에 모집인원 1000명이 모여 마감됐고, ‘와다다곰’ 팝업을 진행한 광복점에서는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팝업 매장에서는 ‘디즈니·픽사’ 5편의 애니메이션 속 털 덮인 캐릭터를 총망라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팝업 매장을 실제 캐릭터 크기가 반영한 테마공간과 1000여종의 ‘디즈니·픽사’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털 덮인 캐릭터라는 컨셉에 맞게 준비한 ‘토이 스토리3’의 ‘랏소’와 ‘버터컵’,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 등 300여종에 달하는 털뭉치 굿즈를 준비했다.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캐릭터 엽서, 인생네컷 촬영권을 증정하며, 수원점과 광복점에서는 팝업 매장에 방문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디즈니·픽사 키링을 한정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