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글로벌 한류 팬덤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팔 걷어

K-콘텐츠·숙소 연계한 한류 최적화 패키지 마련 등

2024-11-1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글로벌 한류 팬덤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는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인터파크는 늘어나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뮤지컬, 콘서트, 서커스 등 문화 공연에 국내 숙소를 연계한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인터파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한류 체험부터 여행까지 한 번에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파크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신규 패키지를 통해 해외 팬들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는 동시에 인바운드 활성화를 통한 국내 경제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인터파크는 하이브와 협업해 오는 내달 2~3일 양일간 전개 예정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를 접목한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티켓과 수도권 소재 호텔 2박 숙박권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콘서트 공식 MD, 웰컴 기프트, 콘서트장까지의 왕복 셔틀 등 긍정적인 한국 경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 결과,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빠르게 매진됐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스위프트 노믹스 등 문화 공연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와 같이 한류에 최적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한국 방문을 적극 독려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의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