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인일자리 창출 ‘백옥 美 마을’ 준공

백옥쌀 주재료 스낵 제조, 안정적인 노후 일자리 제공

2015-01-1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용인시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14일(화) 오후 3시 '백옥 美 마을' 제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처인구 역북동 453-1번지에 자리한  '백옥 美 마을' 신축 현장에서 열렸다.김학규 용인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지역 주요인사와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시설 투어, 제조 과정 시연회 등이 이어졌다.「백옥 美 마을」제조장은 용인시의 특산물인 백옥쌀과 현미, 잡곡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스낵 제조장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뜻 깊은 사업이다.용인시는 역북동 453-1번지의 총면적 201㎡(약60평) 규모의 시유지를 무상 제공하고,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으로부터 후원 받은 금액으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건축면적 82.3㎡, 지상2층 규모의 제조장을 건립한 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해 용인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2명의 어르신을 고용하여 제조장을 운영하게 된다.(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나눔 경영 실천과 효 사상 고취를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모금한 성금 3억 5천만원을 제조장 건립 공사에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