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황찬성·강윤성 감독 '내 안에 홍콩이 있다' CJ ENM 채널 공개
강윤성 감독 "홍콩만의 신비로운 느낌이 잘 담겨있길 바란다" 우혜림 "독특한 경험이었다. 홍콩이 아름다운 판타지로 남았다" 황찬성 "홍콩에 대한 기억이 더 좋아졌다. 재미있었던 작업, 감사" 11월 이후 공개 예정
'홍콩 인 더 렌즈'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홍콩을 모티브로 세 개국 감독이 모여 단편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완성한 작품은 '내 안에 홍콩이 있다'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 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LOVE 판타지다.
'범죄도시1'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까지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우뚝 선 강윤성 감독은 "한국 대표 감독으로 참여해 영광이다. 홍콩만의 신비로운 도시 느낌을 판타지에 접목시켰다. 우혜림과 황찬성 배우가 그 감정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어서 고마웠다. 특별한 작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우혜림은 "독특한 경험을 했던 프로젝트다. 홍콩과도 인연이 깊은데 이렇게 작품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했던 작품의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찬성씨까지 함께 해 홍콩이 아름다운 판타지로 남았다"고 함께 한 느낌을 전했다.
황찬성 역시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잘 알고 지냈던 우혜림씨와 함께 호흡을 맞춰 편안했다. 그리고 강윤성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신 덕에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들이 함께한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2023년 11월 이후 CJ ENM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