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편리해져요

파주시, 14일부터 간단e납부 서비스 본격 시행

2015-01-14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그동안 공과금 전용 수납기를 이용하거나 은행창구에서 납부 가능했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방법이 편리해진다.경기 파주시는 14일부터 고지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납부수단으로 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앞으로 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교부받은 납부자는 종이 고지서가 없어도 통장이나 신용(현금)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나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사이트를 이용한 납부가 별도의 수수료 없이도 가능하게 된다.특히 위택스를 통하여 납부할 경우에는 「통합 납부 바구니」 기능을 이용할 경우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한꺼번에 일괄 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다만,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방문은행에서 발급한 카드가 아닌 다른 은행 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된다.기기조작이 어려운 납부자의 경우에는 고지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여 수납창구에 도움을 요청하면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파주시 관계자는 “쉽고 편리해진 「간단e납부」 서비스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납부서비스로 납부자 측면에서 보면 납부수단의 다양화와 납부장소의 확대, 납부사실의 실시간 조회가능으로 종전 보다 납부 관련 편익이 크게 증대된 제도“라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내용 및 이용안내는 파주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