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Job Start 취업 디딤돌 역할 톡톡
3기까지 참여자 246명 중 106명 취업 성공해 43% 기록
4기 청년 job Start 참여자 60명 13일부터 6개월 간 근무
2014-01-14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광명시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와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12년부터 광명청년 Job Start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청년 Job Start는 청년 구직자들을 적성에 맞는 주요사업 현장에 배치해 실무역량을 배양시키고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특히 1기부터 3기까지 청년 구직자 246명이 참여하여 코스트코, 이케아, 코이카, 삼성에버랜드, 공무원 등 일반기업체 및 관공서에 106명이 취업했다.청년 job start 참여했던 취업생 대부분은 자기소개서 첨삭, 1대1 상담, 취업지원교육 등 혼자서 하기 힘든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직업상담사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용기를 얻었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14일 광명시에 따르면 올해는 제4기 청년 Job Start는 전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이번 4기 참여자 60명은 1주간의 취업자원교육을 실시 후 1월 20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되어 교육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보육, 도서문화, 공공서비스 등 7개 분야 28개 부서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또한 근무기간 중에 취업관련 참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 취업컨설팅, 개인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 취업성공을 위한 사례관리 등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취업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제4기 청년 job start 참여자 황종보(남, 24세)군은 “취업 스트레스로 자신감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는데 청년 job start 경험이 향후 인생의 전환점과 안정적인 직장 선택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