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평생교육의 질 높이기 위한 ‘드림팀’ 구성

2014-01-14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용산구가 구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드림팀’을 구성한다. 15일 관계공무원과 지역 내 학계, 관계기관 운영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용산구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구는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실시와 관련된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평생교육사업 간 조정 및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용산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구성인원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의장으로 하며 총 11인이다.구청장 등 관계공무원 4인과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 1인을 포함, 당연직 5인과 함께 구의원,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장, 복지관장 등 지역 내 관계기관 운영자 6인을 위촉직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나 당연직 위원 임기는 재직기간으로 한다. 향후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 및 조정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협의회 의장이 부의하는 평생교육 관련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발족식은 15일 오후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입시 등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취미·교양 등 일반인들의 배움과 학습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교육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