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시 남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차상위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2014년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9개 분야의 다양한 지역사업에 41명의 근로자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녹지 조성사업, 노후지역 도색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다.지난 13일부터 접수를 시작, 2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직 중인 18세 이상의 남구주민으로 세대 재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을 우선 참여시킬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근로의욕의 고취 및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안전교육 실시 등 사업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